광주에서 광주FC와 상주상무!!!!

동지에서 적으로

광주FC, 9일 오후3시 광주W서 상주상무와 격돌

물오른 공격듀오 박기동·김동섭 앞세워 필승다짐

상주 공격의 핵 김정우 막고, 수비불안 노려라

 

개막전 승리 이후 연패에 빠져 있는 광주가 이번엔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이를 악물었다.

광주는 9일 오후 3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김정우를 앞세워 리그 무패를 달리고 있는 상주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광주는 대구와의 개막전 승리 이후 리그 전통 강호들과의 일정에서 연거푸 패하며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고 있다. 이번 상주전에서 필승해야하는 이유다. 이후 강호 전북과 서울을 차례로 상대해야하는 광주로서는 반드시 반전이 필요하다.

사실 상주는 광주에게 최악의 카드는 아니다. 상주가 리그 초반 22무로 무패 행진을 하고 있으나 공격력에 비해 실점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상주로 연고지를 옮긴 이후 김치우, 최효진 등 국가대표팀 출신 선수들이 입대하며 전력 업그레이드에 성공했다. 확실한 득점 타켓이 없던 상주는 김정우를 공격수로 기용하는 파격적인 전술 변화를 통해 현재 리그에서 가장 많은 11득점으로 매서운 공격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끌어올린 공격력만큼 수비 불안이 심각하다. 부산 다음으로 많은 실점을 내주고 있다는 점은 이를 반증한다. 특히 모든 실점이 원정 경기에 몰려있어 상주의 원정 수비력에 불안요소가 있음을 보여준다.

광주는 그동안 모든 경기를 뛰어왔던 안성남이 휴식을 취했고 부상으로 재활을 해오던 이승기가 주중 리그컵에서 70분을 소화하며 감각을 끌어올림에 따라 이전과는 다른 아기자기한 패스 플레이와 영혼의 투톱인 박기동, 김동섭으로 이어지는 득점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내가 이경기는 꼭 간다!!!!!

Posted by iloj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