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OJE 생각2008. 9. 29. 10:24

제16회 임방울국악제 최우수상 송혜원!!ㅋ


'쑥대머리'와 '호남가'로 판소리 획을 그은 광산 출생 임방울 선생(1905∼1961)의 삶과 국악세계를 조명할 '제16회 임방울 국악제'가 (사)임방울국악진흥회(이사장 김포천) 주최로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광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상황리에 펼쳐졌다.

이번 국악제에는 경연부문에 총 262명과 장기자랑에 80명이 출전하는 등 전국에서 실력있는 예비 국악지망생들이 대거 참여해 열딘 경쟁을 벌였다. 심사위원장은 권오성 교수(한양대)가 맡았다.

24일 오후 열린 본선 결과 동초제 심청가 '황성가는 대목'으로 판소리 명창부에 출전했던 김미나씨(42·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가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21명의 입상자가 가려졌다.

최우수상에는 송혜원(판소리 일반부) 임재현(가야금병창) 이한은(시조일반부) 이현희(무용일반부) 조성재(기악 일반부) 정읍농악(이연백·농악일반부) 김명남(판소리 명창부)씨 등 7명(팀)이 차지했다.

또 우수상에는 김연우(가야금 병창) 최춘(시조 일반부) 김유진(판소리 일반부) 김영운(무용 일반부) 박지영(기악 일반부) 정읍시립농악(황원식·농악 일반부) 양은희(판소리 명창부)씨 등 7명(팀)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준우수상에는 최현미(가야금 병창) 박형순(시조 일반부) 주현주(판소리 일반부) 박덕상(무용일반부) 박희진(기악일반부) 남원시 여성농악(주정경·농악일반부)이 선정됐다.


혜원!! 축하!!!!
Posted by iloje